본인을 아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난 평소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 본인도 6월 10일에는 집회에 참가하게 만든 정부 땜시 근래 자주 듣는 음악 하나 올린다.

 

남미 최고의 민중음악으로 Quilapayun 형님들이 노래하는 El Pueblo Unido(하나된 민중)

우리나라로 따지면 민중가요의 대명사 '아침이슬' 정도 되는 곡이다.
다음에 집회 참가할 때는 이 음악 담긴 CD와 포터블이라도 챙겨가고 싶은 심정







 

      Music  |  2008.06.27 18:00
삔이
2008.07.01 15:47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근데 이 오라방들이 '남미 최고의 민중음악'을 한다면... 이 곡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등 그 무수한 개별 국가들에서 민중음악으로 추앙받고 있는 건감? '아침이슬'이 '한국'이라는 한 나라의 민중음악이듯 어쩌면 이 오라방들도 하나 혹은 몇 개의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하는 음악을 했던 것은 아닐까?.. 물론 그들의 파급력이 전 중남미를 휩쓸었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때로 '아프리카 말'이라고 단순하게 환원시키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또 '남미 최고의 민중음악'이라는 표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여타 남미 국가들도 있지 않을까? 요즘 이런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다보니 괜히 딴지걸게 되네. 훗훗. 시비거는건 아니고, 그냥 한 번 생각해 볼 문제 같아서. // 노래는 좋은걸? 피가 용솟음 치는 듯...
highway61
2008.07.03 11:38 신고 수정/삭제
훔 예리한 여친님 같으니라고 ㅡ.ㅡ
일단 이곡의 원산지는 칠레야! 피노체트 독재정권에 항거한 칠레민중들의 대표적인 민중가요였지. But 남미 음악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신 음유시 운동으로 인하여 이곡은 남미 전역에서 가장 자주 불려지는 민중음악중에 하나가 된거야. 킬라파윤이 프랑스로 망명하여 음악생활을 계속 했기에 유럽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민중음악이며 최근에는 지오반니 미라바시라는 아티스트가 재즈로 리메이크한 곡이 국내에서 알려지기도 했지. 참고로 미라바시 앨범은 청일군이 작년에 라이센스로 발매해서 완전 말아먹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기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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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18:4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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