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보기

~~ Crazy House

 

Hang Nga Guesthouse & Art Gallery는 현지인들에 의해

크래이지 하우스라고 불려졌다고 한다.

이곳은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의 두 번째 주석을 지낸 쯔엉 찐의 딸인
당 비엣 응아가 설계한 게스트 하우스로
건축에 대하여 잘은 모르지만
가우디의 영향을 받은듯한 건축물이다.

론리 플래닛의 담당자들에게 뭔가 밉보였던지 이곳을 한없이 무례하고

굳이 들어갈 필요도 없다는 소개가 있었으나 입구에서 물씬 풍기는 외관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입장료를 지불한 이곳은 사
진 몇 장으로
그 기괴함과 특유의 매력을 표현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이 건물의 전체 경관을 담을만한 위치가 없어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이지만 그래도 사진은 몇 장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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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전날의 100 Mai라는 카페와 분위기가 유사하다.

크래이지 하우스의 설계자인 당 비엣 응아와 100개의 지붕이라는 카페의 주인은

같은 건축가에 오랜 지인 사이로 서로간에 지속되는 교류가 있으셨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방문한 당일 크레이지 하우스의 매표소에는 두 분이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으셨으며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해보니 현재 100 Mai 사장님은

크레이지 하우스보다 뛰어난 건축물로 알려졌던 동일한 이름의 100 Mai라는

대표적인 건축작품이 있었으나, 반 인민주의 건물로 낙인 찍혀 공산당에 의해

화재로 소실된 후 지금의 카페를 만드셨고, 당 비엣 응아의 크레이지 하우스는

그녀의 정치적 배경(소위 말하는 빽^^)으로 정치적인 상황과는 무관하게

잘 보존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역쉬 어디 가나 빽은 중요하다 ㅡ.ㅡ)

여하튼 개인적인 생각엔 론리 플래닛의 정보와는 다르게

이곳은 꼭 한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사진 몇 장 더 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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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축물의 기기묘묘함이 조금이나마 느껴지시는지?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공사가 진행중인 이 건축물의 주인 당 비엣 응아는

근대 베트남에서 가장 행복했었던 여성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14년간을 모스크바에서 유학하고

귀국 후 정치적인 제지 없이 본인의 스타일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던 인물은

굳이 여성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쉽게 찾아볼 수 없을 테니 말이다.


아직 달랏이 끝나지 않았지만

크레이지 하우스 이미지의 압박으로 다음 회로 넘긴다 ^^
      살아가는 중.../베트남  |  2008.04.30 19:18
2008.05.06 15:48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거미줄이 특히 인상에 남는구만요~
2008.05.06 19:58 신고 수정/삭제
실제로 가서보면 훨씬 대단함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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삔이
2008.05.06 17:45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더 이상 게스트 하우스로 쓰지도 않으면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증축, 개/보수를 하고 있으니.. 이제는 돈 있는 사람의 허영과 자기만족으로밖에는 비춰지지 않을까?... 어쩌면 론니 플래닛에서 예술성이 없다는 혹평을 한 것도 그런 의미가 아닐런지. 뭐, 달랏의 대표 관광지인 것만은 확실하지만.
2008.05.06 20:00 신고 수정/삭제
ㅋㅋ 내생각엔 론리 플래닛에서 뭔가 무리한 요구를 했고 그걸 쥔장이 매몰차게 거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이 든다오 ^^ 여하튼 예술성보다는 신기함이라고 봐야것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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